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년 5월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 도입 이래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표준(KS) 중 ICT 관련 표준을 위탁 받아 해당 분야에 대한
국가표준 개발 및 운영, 그리고 ISO, IEC, ISO/IEC JTC1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그간 이원화되었던 ICT 분야 표준화가 일원화됨으로써 과기정통부는 ICT 全분야의 국내외 표준화에 대한 더욱 체계적이고 일관성있는 대응 체계를 확립하게 되었으며, JTC 1(정보기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블록체인, 정보보호 및 바이오인식 등의 지능정보기술 분야를 포함한 32개 전문위원회 및 1,124종의 KS 표준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전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6년 사물인터넷 위원회인 JTC 1/SC 41을 신설하고 간사국을 수임한 이래, JTC 1의 미래전략을 담당하는 그룹의 의장을 맡아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등과 같은 신규 표준화 아이템 발굴 및 신규 위원회 신설을 주도하는 등 ICT 국제표준화에 있어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